이야기
포항난투극
qq9
2010. 2. 11. 13:17
포항은 일본 구마모토에서 베이징 궈안과의 연습경기 도중 거친 플레이를하는중
, 결국 선수들 간의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다.
과도한 승부욕에서 비롯된 이날 난투극은 경기 초반부터 거친 태클이 난무하는 등 선수들 간의 말싸움이 벌어졌고,
주먹과 발길질이 오가는 불상사로 이어졌다.
특히 포항의 외국인 선수 모따는 중국 선수들로부터 수차례 걷어차이는 등 봉변을 당했고,
중국의 한 선수는 철제 의자를 들고 나오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.
파리아스 감독에 이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레모스 감독은 할 말을 잃은 듯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.